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지금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발표합니다.
회담에서 나온 합의사항을 공동성명의 형태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앉아주십시오. 오늘 저는 매우 영예롭게도 백악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사적으로 환담을 나누고 또한 대표단과 같이 회의를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국빈 방문으로는 제 취임 이후 두 번째이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손님을 맞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70년의 동맹 관계를 다시 한 번 비추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지역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우리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양자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그 전에 바로 이곳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께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식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예비역 대령이신 랄프 퍼켓 주니어 대령께 메달 수여를 했습니다. 여기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바로 그 훈장을 받게 한 원인이 되었던 국가에서부터 직접 오셔서 참여해 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오늘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지키면서 여러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의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소속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적인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같이 기민하게 21세기의 경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양국이 직면한 공통의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우리의 굳건한 동맹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요.
그리고 우리의 평화와 번영과 동북아 지역이 보다 더 강력한 지역이 되는 데 있어서 우리 동맹이 핵심 축이 된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군대와의 관련된 협약이 3월에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적으로 한국의 국민들과 또한 미국의 국민들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고요. 그리고 지속적인 북한의 핵 개발 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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